라이딩 후 자전거 청소와 분해정비

라이딩 후 자전거 청소는 기본입니다. 비를 맞거나 그날 코스에 따라 땀으로 인한 부식과 흙먼지가 붙어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청소나 관리가 필요합니다.

 

1. 외부 세척: 일반적으로 물 티슈 1-2장이면 프레임에 붙은 땀, 흙, 먼지 등은 깨끗하게 청소가 됩니다.
2. 체인 청소: 라이딩 후, 버리는 천이나 수건 등으로 체인을 잡고 앞 뒤로 돌아가면서 닦아주면 체인에 뭍은 먼지나 오일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청소 후 체인 오일을 3-4 방울 떨어뜨리고 오일을 고르게 도포하기 위해 몇 바퀴 돌려주시고 수건으로 체인 표면의 오일을 다시 닦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체인 링크에만 오일이 필요하고 기타 다른 곳에 오일은 불필요한 것이라고 하네요.
3. 스프라켓: 한손으로 페달을 돌리고 한 손으로는 스프라켓 표면을 돌아가면서 닦아주면 자주 손볼 일이 없습니다.
4. 마지막으로 앞 기어는 작은 체인링에 뒷 기어도 바깥쪽 작은 스프라켓에 오도록 기어를 조정하고 자전거를 거치해두는 것을 잊지 마세요. 이렇게 하는 이유는 뒷 드레일러의 스프링이 늘어나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자전거는 내 몸을 제외한 나머지는 소모품이라고 보셔야 합니다. 1-2년에 한 번씩 샾에 맡겨서 분해 정비 및 청소와 함께 변속기와 브레이크 케이블을 교체해 주셔야 합니다. 동절기에 프로모션으로 15만 내외로 분해 정비와 케이블 교체까지 해주는 서비스를 하는 곳이 있으니 동네 샵에 알아보시고 맡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케이블 교체 후 1개 월 정도 사용 후 케이블 텐션을 재조정을 해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