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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서의 한계? - 에이트

빈둥거리기 2020. 5. 2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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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트?

무슨 뜻이지?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여덟가지.

 

인공지능이 가져올 기존 생활의 변화와 현재 직업의 많은 부분을 대체할 것이라는 불안감을 정부의 탓으로 돌리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글로벌 기업과 미국 유수 대학의 변화 그리고 인공지능이 갖지 못할 창의력의 근원은 공감이라는 결론은 이미 예상이 가능한 것이다.

결국은 많은 독서와 토론이 앞으로 자라나는 세대에게 필요한 Collaboration & Communication 능력이 필요하고 이에 대한 교육 및 사회 변화가 필요할 것이다.

 

1997년 딥블루가 세계 체스 챔피언을 이겼을때의 충격의 파도가 20년 후 동양에 전해진 것이다. 언제가 오게될 충격이자 변화였던 것이다.

구글의 알파고 쇼(?)를 한국에서 한 이유가 한국이 중국, 일본에 비해 인공지능에 대한 준비나 인지가 부족해서라는 근거가 부족하다. 알파고는 이미 유럽 챔피언과 대결해서 기능을 개선했고, 당시 바둑 1위인 커제의 기보는 상대적으로 이세돌보다 적기때문에 이세돌을 선택했다고 생각한다. 또한 중국, 일본에서도 이세돌의 인지도는 높기 때문에 구글의 마케팅은 충분히 성공한 이벤트였다. 딥 러닝 기술은 많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학습을 통해 발전하는 기술이기 때문이다.

알파고는 상대를 알고 있지만 이세돌은 상대를 알지 못했고, 집을 계산하는 연산작업의 영역 역시 인간의 두뇌보다 훨씬 뛰어나기 때문에 경기 자체가 공정한 게임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든다.

 

과학 기술의 발전함에 따라 필요한 것은 철학과 인문학.

궁극적으로 행복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마다 추구하는 바가 다르고, 행복의 척도도 다르기에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가는 것은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영역일 것이다. 정부, 기업, 학교가 준비할 내용과 우리 개인이 준비할 사항에 대해서 구체적 방안이 제시되면 좋았을 것 같다. 또한 단순 IBM 왓슨 사례보다 인공지능 분야에서 앞서 있는 다른 서비스 플랫폼에 대한 변화 및 방향에 대해서도 언급이 되면 좋았을 것 같다.

 

자기 개발서의 한계일지 모르지만 이지성 작가의 책은 기본적인 컨셉이나 스토리텔링은 좋지만 실행이나 방안 제시 부분이 약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자기 개발서를 읽지 마라 brunch.co.kr/@mindclinic/92)

 

 

에이트

하버드·스탠퍼드·NASA·구글…… 아이비리그와 실리콘밸리의 천재들은 인공지능 시대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 세계 상위 0.01%가 실천 중인 ‘에이트’를 만나라! 『리딩으로 리드하라』와 ��

boo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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