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
혼돈의 시대 리더의 탄생
빈둥거리기
2022. 3. 1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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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시기에 알릴레오 북스에서 추천한 도서라 접하게 되었다. 6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하지만 읽기에 그리 어렵지는 않다.
난세에 영웅이 나타난다고 하는데 영웅은 만들어지는가 아님 타고나는 것인가? 이런 의문을 갖고 미국의 위기에 뛰어난 리더십을 나타낸 4명의 대통령에 대한 초창기 - 성장과 역경 - 리더십으로 어떻게 문제를 해결했는지 다분히 "미국적인 시각"으로 다룬다.
- 에이브러햄 링컨: 미국의 아픈 손가락인 흑인 노예 해방을 어떻게 이끌었는지 그리고 수많은 좌절 속에서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 바를 이루기 위한 모습을 변혁적 리더십으로
- 시어도어 루스벨트: 탄광파업을 해결한 위기 관리 리더십 그러나 러일전쟁 종결을 위해 '포츠머스 조약'을 함으로써 일본의 한국 강점을 가져오게 한 장본인
-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공황의 시기에 후버와는 다른 회생의 리더십.
- 린든 존슨: 베트남 전쟁과 케네디의 죽음으로 인한 내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비전의 리더십, 그러나 외교는 그닥...
20세기 대통령의 리더십을 통해서 배우고 갖춰야 할 덕목에 대해서 다루었지만, 21세기에 그리 많은 공감을 갖지 못함 가지. 다만 공통점은 책을 많이 보고, 부지런하고 소통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이다. 한 나라의 대통령의 성장과 좌절 그리고 성공과 고뇌 등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된 책이었다.
"시간은 우리가 가진 가장 소중한 보물이다. 그러니 시간을 잘 써야 한다" 리든 존슨 대통령이 자주 인용하고, 가장 좋아한 격언이란다. 저자는 존슨 대통령을 가까이서 모셨고, 나중에 자서전을 쓰면서 많은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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