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2023 지로디탈리아 스테이지 6

빈둥거리기 2023. 5. 1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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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6는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한 나폴리에서 시작해서  아름다운 아말피 해안을 돌아 소렌토를 거쳐 나폴리로 돌아오는 162Km의 힐리 코스입니다. 

 

아름다운 코스 만큼이나 어제의 날씨와는 다른 맑은 날씨로 레이싱이 시작됩니다. 5명의 BA(Break Away) 그룹을 형성하며 2등급 업힐까지 5분 이상의 거리를 앞서갑니다. 어제 낙차의 여파로 무릎 부상에 또 다시 낙차가 발생한 카벤디시는 팀의 도움으로 펠로톤 그룹을 따라가지만 많은 시간은 잃게됩니다. 두번째 3등급 업힐에서 사이몬 클락(Israel-Premier Tech)과 알렉산드로 드 마키(Team Jayco-AlUla) 2명만 남고 3명은 펠로톤 그룹에 합쳐집니다. 20Km를 남겨놓고 펠로톤과 시간차는 2분 30초 정도의 거리가 있었습니다. 

 

두 명의 선수는 스테이지 우승을 노릴 수 있는데 마지막 피니시 라인 800여 미터를 남겨놓고 결국 펠로톤에 따라 잡히며 매드 페더슨 (Trek Segafredo)에게 스테이지 우승을 넘겨줍니다. 핑크저지, 스프린터, KOM 저지 모두 변함없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오늘 저녁에 열리는 7번째 스테이지는 2등급 2개와 마지막 1등급 업힐이 있는 218Km의 험남하고 가장 긴 코스 중 하나입니다. 3주간의 경기 중 GC 컨텐더의 윤곽이 들어날 수 있는 첫번째 관문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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