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봤던 드라마에서 나온 명대사. "부모는 조수석에 앉은 사람들이야. 네 인생의 운전자는 너야. 아무리 엄마가 중간에 내렸어도 그리고 아빠가 옆에서 아무리 시끄럽게 하고 방해를 해도 운전대를 절대 놓치지 말고 네가 원하는 목적지까지" 살아가면서 어른이 되고 부모가 되는 연습과 공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이가 들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서 키우면 어른이 되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되기 위한 공부와 어른이 되기 위한 연습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가장 좋은 교육은 무엇일까? 일본 속담에 '아이들은 부모의 등을 보고 자란다'는 말이 있다. 결국 자식들이 어떤 삶을 살았으면 하는 모습을 부모가 보여주는 것인데, 우리는 가장 쉬운 돈으로 키우려는 것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