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름 예찬

스테이지 3는 스페인의 AMOREBIETA-ETXANO에서 시작해서 프랑스로 들어가 BAYONNE에서 마치는 193.5Km의 평지 코스로 매튜 반더폴(ALPECIN-DECEUNINCK)과 아웃 반 어트(Jumbo Visma)와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습니다. 반더폴의 도메스틱 그리고 필립슨의 깜짝 우승 마지막 피니시 라인을 지나가야할 반더폴이 야스퍼 필립슨의 스테이지 우승을 만드는 도메스틱의 역할을 하고 야스퍼 필립슨의 스테이지 우승을 견인하는 모습은 깜짝 반전이었습니다. 스테이지 4에서도 같은 모습의 연출 182Km의 평지 코스에서도 마지막 피니시 라인에서 많은 추돌과 사고가 발생하는 중에도 반더폴의 공간 창출과 필립슨의 스테이지 우승을 견인합니다. 포가차의 도움으로 아담 예이츠는 6초 차이로 옐..

두번째 스테이지는 209Km의 힐리 코스로 이번 뚜르 드 프랑스에서 가장 킨 코스였습니다. 초반 눈치 싸움으로 무난한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37km를 남겨놓고 요나스 빙에가르와 벤 오코너가 추돌 사고가 났지만 바로 펠로톤 그룹에 합류를 합니다. 빙에가르의 BA 포기 12Km를 남겨놓고 포가차와 빙에가르가 BA를 시도하지만 빙에가르가 아웃 반 어트의 합류를 기다리며 로테를 거절하는 상황도 나옵니다. 초반부터 굳이 체력 소진을 할 필요도 없고, 작전상으로 Jumbo Visma팀은 아웃 반 어트가 스테이지 우승을 노렸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라페이의 깜짝 우승 프랑스 국적의 빅터 라페이(Cofidis Team)가 스테이지 우승을 가져가고 아담 예이츠는 옐로우 저지를 유지합니다. 스테이지 3와 4는 평지 구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