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분할 수 있는 회라고 해봐야 광어, 우럭, 참돔, 방어, 참치 정도지만, 활어회보다는 숙성회를 선호하는 편인다. 노 부부 내외와 홀 서빙하시는 분이 내부에 5-6개 테이블을 운영하고 있고, 날이 좋으면 밖에 2개 정도 간이 테이블이 놓인다. 사장님이 새벽에 수산시장가서 당일 팔 횟감을 사서 기본 손질을 해서 가져오셔서 숙성을 시키신다고 한다. 숙성회는 대,중,소 중에서 주문하면 여러 찬들과 함께 가져다 주신다. 숙성회에는 제철 회와 함께 기본 광어와 도미 그리고 숭어가 기본이었던 것 같다. 특이하게 알배기 배추를 주시는데 회와 쌈장에 같이 먹으면 괜찮다. 개인적으로 고추 튀각을 좋아하는데 직접 가을에 말려서 내놓는 거라 여름이 가까워지면 튀각이 없을 수 있다. 반찬만으로도 소주 1병이나 밥 한공기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