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 7의 산악코스에서 GC 라이더들의 1차 진검 승부를 기대했는데, 예상과 달리 평범하고 무난한 스테이지였습니다. 스테이지 8은 207Km의 힐리 코스임에도 불구하고 초반부터 5-6명의 BA에 특화된 선수들이 뛰쳐나갑니다. 120Km를 남겨놓고는 선두 그룹과 Chasing 그룹으로 나눠 펠로톤과 거리를 두고 나아갑니다. 업힐 코스에서 50Km를 남겨놓고 벤 헤일리(EF Educantion - Easypost) 선수가 뛰쳐나가며 1분 30초 이상의 거리를 두며 독주를 합니다. 펠로톤 그룹에서도 2Km를 남겨놓고 프리모 로글리치가 공격을 감행하며 에버네폴과 레크네순드를 떨쳐냅니다. 오히려 뒤에 있던 이네오스팀의 테오 게이겐 하트와 게런 토마스가 로글리치의 뒤를 따라붙습니다. 22살의 아일랜드 출신의 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