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진행된 지로디탈리아 두 번째 스테이지는 202Km의 해안도의 평지를 달리는 코스로, 풍향의 영향 외에는 큰 이변이 없는 평이한 코스였습니다. 이번 스테이지에서는 브레이크 어웨이를 감행한 4명의 선수가 초반 선두를 유지하며, 핑크 저지의 펠로톤 그룹이 그 뒤를 따라가는 형태로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피니시 4Km를 남겨놓고 마크 카벤디시를 포함한 몇 몇 선수가 낙차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몇몇 선수의 순위가 밀렸습니다. 큰키에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조나단 밀란(Brain Victorious Team)이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했고, 폴 라피에라(AG2R CITROEN TEAM)는 스프린터 저지를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렘코 에베네폴은 핑크 저지를 지켜냈습니다. 오늘 진행될 지로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