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과 달리 올해는 눈이 많이 온다. 겨울이 오면 자덕들이 걱정하는 것은 그동안 올라온 몸이 초기화 되는 것이다. 코로나 시절이 아니었다면 헬스나 스키, 등산 등 겨울 운동을 통해서 체력을 키우겠지만 그 조차도 여의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물론 핑계이기도 하지만... 인도어 트레이닝은 주로 아파트 및 공동주택을 사용하는 국내에서는 소음 및 활용도가 낮다는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라이딩 자세 및 케이던스 운동을 위해 이번 겨울에 로라 및 실내 훈련에 대해 나름 경험한 것을 정리하고자 한다. 실내 훈련을 하는데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실내 훈련을 하려면 기본적으로 자전거와 트레이너나 로라 외에 파워미터가 필요하고, 케이던스 센서와 심박계가 있으면 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국내에는 로라로 통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