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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데이비스가 4강전을 좌우하나?

빈둥거리기 2023. 5. 5.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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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와 골드 스테이트 워리어스(Golden State Warriors, 이하 GWS)의 NBA 4강 2차전 경기가 열렸다. 이번 경기에서는 르브론 제임스(LeBron James)와 스테판 커리(Stephen Curry)의 대결로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입장료 역시 가파르게 상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차전에서는 LA 레이커스가 GWS를 117-112로 이겨 승리를 거머쥐었다. 1차전은 앤서니 데이비스(Anthony Davis)의 뛰어난 경기력으로 30 득점과 23 리바운드에 4개의 블록을 기록해 팀의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그리고 르브론 제임스 역시 22 득점, 11 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반면에 GWS에서는 스테판 커리가 27 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그러나 오늘 2차전에서 가장 큰 변화는 케번 루니 대신 3점을 갖춘 드레이먼드 그린을 센터로 투입한 덕에 데이비스의 수비 위치가 외곽으로 이동했고, 골든스테이트의 공격도 살아나면서 클레이 톰슨(Klay Thompson)이 8개의 3점 슛에 30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커리는 20 득점에 1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반면에 LA 레이커스에서는 앤서니 데이비스가 이른 파울과 경기력 저하로 11득점에 그쳤고, 르브론 제임스 역시 23 득점, 7 리바운드, 3 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127-100으로 GWS의 승리.

 

결과적으로 LA 레이커스와 GWS의 4강전은 앤서니 데이비스의 경기력에 따라 양팀의 승패가 결정되었다고 볼 수 있어 LA 홈구장에서 3차전도 어떻게 전개될지 예상이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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