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컨퍼런스 파이널 업데이트: 꼴찌의 반란

이번 컨퍼런스 파이널은 대부분 덴버와 보스턴이 무난하게 NBA 파이널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보스턴 셀틱스는 제이슨 테이텀과 지미 버틀러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지만 전반적인 팀 전력은 보스턴 앞서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플레이인 토너먼트로 힘겹게 올라온 마이애미는 수비로 예상을 뒤집었습니다. 지미 버튼러는 자기 역할과 결정적인 순간에 득점을 하며 팀을 끌어갔고, 뱀 아데바요는 골밑 플레이와 리바운드를 장악했습니다. 또한 이 두 선수외에 케일럽 마틴 등 팀원의 고른 득점으로 원정에서 2승을 거두고 홈으로 돌아갑니다.

 

덴버는 요키치가 트리플 더블로 확실한 센터 역할을 해줌으로써 앤써니 데이비스가 외곽으로 돌아 나가 미드레인지 플레이를 할 수 밖에 없었고, 결국 덴버는 홈에서 2승을 거두며 편하게 원정을 떠나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