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217Km에 3개의 업힐을 오르는 험난한 코스에 BA팀이 우승을 하리라 예상한 사람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BA팀과 펠로톤의 격차가 12분까지 벌어지고, 50Km 지점까지도 계속 유지되었습니다. 펠로톤을 이끄는 DSM 팀은 거의 하루 종일 펠로톤의 선두에 있었지만 레이스를 긴장하게 만들 의도는 없고 체력 소비를 최소화하며 핑크 저지를 유지하는데 중점을 둔 것 같습니다.
1999년 마르코 판타니가 우승하고, 2018년 사이몬 예이츠가 승리한 코스를 이탈리아 출신의 25살의 신예 다비데 바이스(Eolo-Kometa)가 펠로톤과 3분여의 격차를 두고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합니다. 바이스는 티보 피노로부터 KOM 저지를 빼앗아가고, 핑크저지, 스프린터는 일요일 ITT까지는 유지될 것 같습니다. 우승 후보들의 눈치 작전과 3주간의 레이싱에서 굳이 무리를 하지 않는 모습이어서 에베네폴과 로글리치의 1차전은 조용히 넘어갑니다.
오늘 열리는 8번째 스테이지는 어제보다 험난하진 않지만 4등급 업힐 2개와 2등급 얼힐이 있는 207Km의 힐리 코스입니다. 일요일에 열리는 35Km ITT로 1주일의 레이싱을 끝내고 하루 휴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728x90
반응형
'자전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 지로디탈리아 스테이지 9 (0) | 2023.05.15 |
---|---|
2023 지로디탈리아 스테이지 8 (1) | 2023.05.14 |
2023 지로디탈리아 스테이지 6 (0) | 2023.05.12 |
2023 지로디탈리아 스테이지 5 (0) | 2023.05.11 |
2023 지로디탈리아 스테이지 4 (2) | 2023.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