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면 장비 및 기변병은 항상 있을 것이다.
특히, 라이딩 로그를 남기기 위해 스마트폰에서도 경로나 로그 데이터를 제공하는 앱이 있지만, 소위 자덕의 시작은 기승전 '가민' - 스트라바 일 것이다.
가민과 스트라바를 연동시키면, 가민 엣지에 자전거 기록이 자동으로 스트라바에 올라가고 지인들과 해당 코스 정보(구간별 코스 정보 및 라이더들의 기록) 등을 공유할 수 있다.
어느날 지인의 스트라바 로그를 보니 장치 정보와 날씨 및 바람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자료를 검색해보니 이는 스트라바의 Premium 서비스 (유료) 중 하나인 것이다.
라이딩은 날씨 (바람, 온도 등) 여건에 따라 기록에 영향을 주는데, 요즘 같이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면 바람 방향과 여건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Klimat 이라는 서비스는 스트라바에 무료로 날씨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한다. 무료는 시작 시점의 날씨 정보, 유료는 시작과 끝난 시점의 정보를 제공한다.
스트라바의 프리미엄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기능을 확장할 것이고, Klimat의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거나 스트라바와 협력이 끊어질지는 모를일이다.
스트라바의 변경된 서비스 정책에 실망하거나 불만을 논할 것은 아니란 생각이 든다. 유료 프리미엄 고객에 차별화를 제공하는 것은 당연한거고 현재 제공하는 무료 서비스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은가?
참조
https://the5krunner.com/2020/04/03/new-strava-weather-service-vs-klimat-strava-ad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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